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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

[EPL] 손흥민이 22년 EPL 평점 베스트 11에 선정되다.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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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sports/world-football/2023/01/06/FDFCE5MDCVCEDG6OX66KAYIFEA/

 

손흥민, 2022년 EPL 평점 ‘베스트 11′

손흥민, 2022년 EPL 평점 베스트 11′

www.chosun.com

손흥민은 2022년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손흥민의 2022년은 최고의 해다. 21-22 EPL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아시아선수가 이런 기록을 세우는 것은 불가하리라 생각될 정도로 대단한 일이다. 

잊을만하면 이런 뉴스로 좋았던 기억을 상기시켜주니 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뿌듯하다. 

내 생각에는 너무나도 저평가되어 있는 월드클래스다. 

물론 전반적으로 잘했다. 정말 대단하다 아시아선수 최초의 업적이니 22년 베스트 11에 뽑아야 하는 것이 맞다.

이건 반박불가이다. 물론 후반기인 23 시즌에 작년에 비해 부진한 것은 맞다. 그러나 손흥민이 두 자릿수 골은 충분히 기록할 것이라 생각된다. 절반가까이 시즌이 지나가고 있고 4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두 자릿수 골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9경기 정규리그 연속골이 없었으나 레스터시티 전 교체 후 짧은 시간에 해트트릭으로 3골을 기록했으며 한동안 골이 없다 최근경기에서 다시 골을 기록했다. 부진할 때 마다 경기결과로 보여준다. 

 

베스트 11의 면모를 살펴보자. 

베스트 11을 선정한 사이트는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이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500개 이상의 대회의 15,000개 이상의 팀, 250,000명 이상의 선수가 기재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다. (나무위키 참조)

평점은 7.48으로 높은 편이다. 꾸준히 평점을 7.5를 기록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홀란, 케인, 제임스 메디슨, 데브라이너, 반 다이크 등. EPL에 최고라는 선수들이 다 선정되었다. 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하니 자랑스럽기만 하다. 

 

앞으로 가야할 길은 무엇일까. 

내 생각엔 손흥민은 개인적인 일은 거의 다 이뤘다고 본다. 이달의 선수, 득점왕, 해트트릭 게다가 푸스카스상까지.

발롱도르는 접어두자. 아시아인으로서 정말 개인적으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고 본다. 

이제 팀으로서 No. 1자리에 오르는 것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본다.

메시는 모든 것을 다 이뤘으나 월드컵 우승만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이 충분한 자격이 있었고 정말 그 우승의 욕구에 목말랐었다. 나까지 느꼈으니 말이다. 이번 월드컵은 메시와 아르헨티나에게 집중이 되었다.  

클럽팀 우승은 당분간 어렵다고 본다. 토트넘은 솔직히 레비회장 아래에서는 우승이 불가하다. 미친 듯이 투자를 해도 안 되는 것이 프로스포츠이다. 알렉스 퍼거슨이 말했듯이 우승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 맨시티는 작년에 우승을 했으나 올해는 아스날이 정말 잘 나간다. 뉴캐슬도 꽤 투자를 했으나 3위다. 이것조차 대단한 성적이긴 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짜기로 소문난 레비 회장이 있는 한 토트넘 구단을 살릴 수는 있어도(지금도 꽤 많이 살렸다. 경영은 최고.) 우승은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나는 2023 아시안컵에 집중을 한다. 손흥민이라는 이미 위대한 선수에게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내가 아직도 아쉬운 것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이다. 정말 우승이 가능했었는데 김진수의 아쉬운 수비가 기억이 아직 날만큼 너무 아쉽다. 

2023 아시안컵은 카타르 아시안컵이다. 원래는 여름에 개최되어야 하나 더워서 겨울에 개최될 것이라 한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중간 성적인 16위로 랭크로 대회를 마쳤으나 벤투가 베스트를 선정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생각한다. 지금 K리그에도 경쟁력 있는 선수가 많다. 양현준, 오현규, 백승호, 이승우 등이 생각이 난다. 

이번 아시안컵은 반드시 대한민국이 우승을 해야만 하고 지금 매우 좋은 기회다. 

내가 누누히 언급했지만 수비에는 김민재, 미들에는 이강인, 공격에는 손흥민, 골키퍼는 조현우, 넷을 주축으로 짜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피파랭킹 100위에 가까운 나라에는 이런 베스트를 좀 아끼고 조별리그 3승으로 조 1위로 올라가 상대 조 2위를 어렵지 않게 이기고  4강에 베스트 11이 체력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치러야 한다. 

조별리그 예선은 승점 9에 골득실 +9는 되어야만 한다. 

물론 공은 둥글고 축구가 세계화가 되어 격차가 줄었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피파랭킹 100위 수준의 나라는 K리그 대표로도 3골 차 승리는 해야 한다. 호랑이는 토끼를 사냥을 할 때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아시아 no.3 한국을 해볼 만하다고 느끼는 그 감정을 없애야만 한다.

프로들은 분위기 역시 중요하다. 아마 조별리그 나라들은 한국정도는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은 KFA마크에는 호랑이가 있지만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닌지 꽤 되었기 때문이다. 

2019 UAE 아시안컵 예선 티르키스스탄 1:0 승리에 정말 짜증났고 광탈 8강전 패배는 짜증이 폭발하여 벤투를 경질해야 한다고 꾸준하게 주장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아직 아시안컵은 시간이 남아있고 조편성도 되지 않았다. 진출국 24개국만 있을 뿐이다. 

2023카타르아시안컵 진출국 24개국(호주, 이란, 일본, 한국, 사우디가 눈에 띈다)

제발 예선리그에는 베스트 11을 아끼고(출전을 무조건 시키지 말자는 것은 아니다) 토너먼트부터 경쟁력 있게 갔으면 한다. 

이번 아시안컵은 분명히 손흥민이 메인사진에 등장할 것이다. 카타르월드컵 메시가 데자뷰되듯 손흥민이 집중조명 될 것이다. 아시아의 위대한 선수,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손흥민은 오직 메이저대회 우승컵만 없다. 

정말 월드컵에 메시가 생각이 날만큼 상황이 똑같다.  

우리 국대는 손흥민이 있을 때 우승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손흥민을 반드시 잘 활용해야만 한다. 제발 감독은 손흥민을 잘 활용하는 감독이 왔으면 한다. 

치명적인 피니셔를 잘 활용해야만 하고 그걸 충분히 서포트할 능력이 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에 많다.

손흥민의 장점을 다 알고 있지만 양발사용, 스피드는 알아도 못 막는다. 카타르월드컵 한국 포루투갈 전에 증명하지 않았나. 

이번 아시안컵 우승으로 손흥민 커리어에 업적을 남기고 대한민국에도 업적을 남기는 그런 이벤트가 되었으면 한다. 

안면부상같이 부상 조심한 상태로 2023 아시안컵까지 갔으면 한다. 

대한민국 벌써부터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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