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강인에 관심있는 구단이 PL에 있다. (아스톤빌라?)

대한민국에서 이강인만큼 축구하는 선수는 없다. 손흥민은 제외하고 말이다.

난 이강인을 참 좋아한다. 정말 축구를 잘하지 않는가. 

이강인은 요새 출전만 하면 뭔가를 기록하고 뉴스에 나온다. 최근 경기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교체로 출전했는데 이강인 투입 경기분위기가 바뀌었고 프리킥으로 헤딩골을 돕는 어시스트에 가까운 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건 도움으로 인정을 안 해준다고 한다. 참 아쉽고 황당할 뿐이다.)

유상철감독이 이끌었던 슛돌이 때부터 이강인은 우리나라 축구계의 넘사벽이었다. 이강인이 축구를 정말 잘해 대한민국에서 설 수 없을 정도라 어쩔 수 없이 스페인으로 유학을 갔다는 건 익히 많이 알려진 카더라 통신이다. 이건 정말 사실 같다. 그 실력은 아직도 유효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70867

관심 확인 구단 4개.. 마르카, "라리가 보물 이강인, 금액 문제 안돼"

이건 당연한 수순이다. 이강인에게 마요르카는 좁다. 마요르카는 어제 승리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물론 라리가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명문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강인은 그 팀에 있기에는 아까운 선수다. 현재 뉴스로 확인되는 PL팀은 뉴캐슬, 번리, 아스톤빌라라고 한다.  뉴스에 가장 많이 나오는 팀은 아스톤빌라이고 뉴캐슬도 간간이 소식이 나온다. 

아스톤빌라는 이적시장에서 1,5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가장 적극적이다. 

 

대한민국 국대에서 홀대받는 이강인. 세계최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날개를 펴서 다시 증명하자. 

나는 이강인이 국대에서 몇 년간 많이 홀대받는다고 생각한다. 이강인이 벤투에 부름을 받지 않지 못한 건 실력이 아닌 제로톱 전술에서 최전방 위치를 시킨 것에 불만을 터트렸다는 뉴스를 봤고 나는 그것이 자존심 강한 벤투의 미발탁, 경기 미출전 등의 결정적인 사유라고 생각했다.

이강인이면 라리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벤투는 유난히 외면했다. 이것 자체가 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강인이 2022 시즌에 워낙에 잘하니 그 압박을 벤투는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고 결국 월드컵 멤버에 발탁을 했으며 1차전에도 교체, 2차전에서 맛보기로 교체로 출전시켰는데 몇 분 안에 밀리고 이는 대한민국에게 조규성의 헤딩슛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3차전 코너킥으로 호날두 맞고 김영권에 이르는 킥까지.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없었다면 어쩔 뻔했나. 

그럼에도 벤투는 16강 진출 감독이라고 아직도 찬양하는 사람이 있어 난 참 답답한 마음이 크다. 솔직히 벤투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거의 기여를 안 했다고 생각한다.  U-20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을 이렇게 찬밥대우를 한 것 자체가 마이너스였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국대감독은 이강인을 꾸준히 발탁하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당당히 출전시켜야만 한다. 

벤투의 외면이 이강인을 더 단단하게 만든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시즌 더 잘하는것 같다. 지금 흐름이 좋다. 뉴스에도 많이 언급되지만 마요르카에 떠날 확률은 90%라고 한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 많이 근접해 있다. 이강인을 데려가는 팀은 황금왼발키커 이강인의 키패스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의 킥과 탈압박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스피드와 수비력은 많이 보강했다. 지금 당장 프리미어리그에 가도 마요르카에서 보인 활약만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프리미어리그가 재밌어지는 다른 이유가 있어 또한 즐거워지려한다. 이강인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시간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그 실력을 증명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