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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월드컵] 이강인은 뛸 수 있을까?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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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118204425516

 

이강인 뛸 수 있을까…'이 짧은 한 장면'에 설레는 팬들

[앵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선수 못지않게 이강인 선수를 향한 관심도 크죠. 1년 8개월 동안 대표팀 경기에 나선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에선 다를 거란 기대감도 높아집니다. 카타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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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가 떴다. 과연 이강인은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왠지 설레게 한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내 답은 굉장히 적은 시간을 부여받을 것이라고 답하고 싶다. 분명 교체 멤버로 나올 것이다. 

선발로 뛰게 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벤투가 있는 동안 선발로 나온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진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에서 이강인만큼 축구하는 사람 있나? 아마 없을걸. 

소속팀에서 좀 헤맸지만 실력만큼은 의심에 여지가 없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선수를 받았는데, 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벤투빼고는 없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벤투는 감독의 자격이 있는가 충분히 의심할만 하다. 

아시아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벤투를 빛투라고 칭송했던 이들은 진짜 앞으로 축구에 관해서 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떻게 빛투지? 벤투가 원하는 빌드업축구가 아시아에서도 통하지 않았는데 왜 칭찬을 하지? 비판을 해야지. 

월드컵에서 빌드업전술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어려울 것이다. 아마 안 할 것이다. 

아마 H조들은 감독이 벤투라 굉장히 기쁠 것이다. 누가 나올 지 뻔히 예상되지 않나. 

2010 월드컵 때 우루과이 감독이 했던 얘기를 기억하는 분? '박지성만 막으면 된다.' 라고. 

지금 대한민국은 참 쉽다. 손흥민 막으면 되고 수비는 김민재만 피하라고 얘기할 것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박지성은 어떤 나라든 막기 어려웠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활동량과 누구나 인정하는 기술로 상대를 정말 어렵게 했다. 이동국의 물회오리슛, 패스를 누가했지? 

박지성이 했다. 아마 박주영이 찼다면 결과는 달랐을지 모른다. 

손흥민은 박지성과 다르다. 치명적은 피니셔는 확실하지만 활동량은 정해져있다. 

또한 슬프지만 손흥민은 현재 부상중이다. 아마 상태가 안 좋다면 안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그렇지 않았다. 무조건 선발이었다, 

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팀 감독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소니를 거칠게 막고, 김민재는 살짝 피해라. 그러면 득점의 길이 열릴것이다, 

이재성, 황희찬은 치명적이지 않다. 특히 황희찬은 돌파는 확실하지만 득점력은 누구나 의심한다. 

상대팀이라면 잠깐 놔둬도 득점을 못할수도 있다라는 소리다. 

황인범은 브라질 평가전 때 약점이 도출되었다. 큰 무대에서 과연 잘 할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이재성, 황희찬은 우루과이, 포르투갈에 비해 진짜 가볍다. 

결국 우리나라는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싶다. 그러나 벤투는 정말 아니었다.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 응원을 할수 밖에 없는 현실까지 와버렸다. 

참 안타깝다. 축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라면 2018 카타르 아시안컵을 떠올리면 지금 2022 월드컵은 결과는 금방 알 것이다. 

축구인들은 속 시원하게 얘기를 못하는지 안다. 다들 응원한다라는 얘기다. 기대가 어려우니 응원이라도 하자라는 뜻이다. 

나는 2018 카타르 아시안컵에 시작할 때부터 부정적인 결과를 냈다. 그것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쉽지만 결과를 내는데 자신있었다. 

지금도 비슷하다. 나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똑같은 말밖에 해줄수 없다. 응원이라도 하자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특히 손흥민의 멘트는 정말 감동이다. 

잘해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보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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