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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월드컵] 모든 상황이 악조건이다. 특히 감독이...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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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이 점점 다가온다. 이렇게 기대가 안되는 월드컵은 처음이다. 

오늘 아이슬랜드와 경기가 있었다. 화성경기장에서 했는데 매우 썰렁했다고 한다. 

나는 진심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께 과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정신 제발 차리시라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번 월드컵 잘 될것 같나요? 저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https://v.daum.net/v/20221112004144058

 

눈에 띄는 빈자리 ‘썰렁했던’ 출정식, 월드컵 앞두고 ‘부상자’만 늘었다 [춘추 현장]

[스포츠춘추=화성] 티켓을 예매하고자 하는 팬이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경기 당일엔 어떻게든 표를 구하고자 하는 팬이 수두룩했다. 6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A매치 4연전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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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번 월드컵은 왠지 잘 될것 같다면 뭔가 기운이 좋다면 이렇게 자리를 많이 비우겠나.

배구 뉴스를 한번 볼까? 뭔가 잘 되고 있는 마당이라는게 뭔지?

https://v.daum.net/v/20221111175101483

 

김연경 열풍, 5800석도 조기 매진... 7000석도 부족하다

[박진철 기자] ▲  김연경 선수, 2022-2023시즌 V리그 경기 모습 ⓒ 박진철 기자   김연경 경기를 보려는 대중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으로 폭발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가장 좌석수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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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정말 잘 되는 것이다. 5800석 구장이 모자란대. 7000석도 부족하대.

좀더 허락하면 만명까지 채우겠네. 5800석에 7000석도 부족하다면 만명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소리다.

나도 부천에 있을 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장이 5키로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 때 가고 싶은 생각이 정말 굴뚝같았다. 잘 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우리나라 여자배구 국대는 워낙 대단한 인물들이 국대 은퇴를 하여 암흑기에 있겠지만. 

여자 프로배구는 지속적으로 잘 될것이다. 김연경이 당장 프로은퇴를 할 것 같지는 않고 토쿄올림픽 멤버가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이 인기는 오래 갈 것 같다. 

만약 정말 인기가 많았다면 화성경기장이 꽉 찼을 것이다. 화성의 구장이 멀다는 탓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인기의 바탕은 압도적인 실력이다. 김연경은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세르비아 국대, 브라질 국대, 터키국대선수를 아울러 주장까지 했던 선수다. 게다가 그들을 이끌면서 MVP까지 했다. 

아니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우리나라가 브라질이나 터키, 이탈리아 처럼 배구 초강국도 아닌 변방국가에서 이런 선수가 나오는게 그저 신기하고 어떻게 보면 나보다 나이가 적지만 그저 존경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손흥민도 역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 세계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다. 당연히 아버지께 배운 인성은 그의 품격을 높인다. 

얘기가 옆으로 샜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구장 탓을 하지 말라. 화성이 촌동네도 아니고 이번 월드컵이 잘 될것 같았다면 2002월드컵 열기처럼 꽉 찼을 것이다.

2002 월드컵은 정말 기적이었다. 그 기적에 전 국민의 성원이 한 몫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정확히 20년 지난 2022카타르월드컵은 이미 김이 샜다. 다수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게 예측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예선성적을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우리나라는 16강에 갈 수 있을까? 최종 성적은 어떠할까는 항상 월드컵 이슈가 된다.

https://v.daum.net/v/20221110180121864

 

ESPN “한국 16강 진출 쉽지 않아…손흥민 골 넣으면 가나전 승리 가능”

[OSEN=서정환 기자] ESPN이 손흥민(30, 토트넘)을 앞세운 한국대표팀의 예상성적을 낮게 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최종평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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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런 뉴스가 나왔어야 했다. 

https://m.sportalkorea.com/news/news_view.php?VIEW=1&gisa_uniq=2022111111301812&sp=A 

 

벤투호 감당 될까? 호날두도 벅찬데 포르투갈 더블 스쿼드 수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르투갈이 역대급 전력을 갖추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벤투호에 악재다.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

m.sportalkorea.com

아...정말 무섭다. 더블 스쿼드인데도 세컨 스쿼드도 강해. 포르투갈은 우승을 노린다고 한다. 

이런 팀 밖에 없는 그룹인데 우리나라 감독은 어떠한지 보겠다. 

도대체 우리나라 국대 감독은 뭐하는 사람인가. 그저 남탓밖에 할 줄 모른다. 

감독이 이런 말을 하면 되겠는가. 

https://v.daum.net/v/20221110174502347

 

"대표팀보다 돈·스폰서만 중요한가?"…선수 부상에 열 받은 벤투?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에 쓴소리를 날렸다. 벤투호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2위 아이슬란드와 국가대표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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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염두에 두고 플랜을 짰어야지. 

베스트 11만 주구장창 경기를 내보냈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 

수백가지 가정을 하고 준비를 해야지. 자신이 생각한 베스트 11에서 그 중 한명이 부상당하니 우리나라 프로팀 탓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팀은 일년에 한번있는 컵 대회에 우승하지 말라는 거냐. 

결승전은 내년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는 현실인데 그것을 이번에는 월드컵이 있으니 포기하라는 것인가. 

싸구려 표현을 하겠다.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정도다. 

예선이 3경기에 그냥 베스트 11만 출전하겠다는 생각만 있다. 거기에 더 어이없는 것은 벤투 생각에는 이강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수비가 안되고 느려서 안 뽑는다라고 예전에 말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된다. 이강인이 싫어서 선발하지 않는 것이다. 그가 가진 재능이 워낙 대단해서 발렌시아나 마요르카에서도 그것을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다. 벤투만 모르는 것이다. 

월드컵 진출했을 때 벤투를 빛투라고 칭송한 기사도 많았다. 

그 사람들은 축구를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저정도 경기력으로 빛투라니 이해가 안된다. 

적어도 4:0으로 이겨야되는 경기를 1:0으로 이겨놓고선 어쨌든 이겼으니 됐다라고 한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이런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프로 경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슈틸리케도 똑같지 않았나. 결과가 좋았으니 괜찮다라고 했는데 결국에 그가 보인 행태는 어떠한가. 

그 당시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 1위였는데 카타르에 소리아 같은 선수가 없다고 한국선수를 비난했다. 

도대체 뭘 보고 이런 감독을 빛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한데 정신 좀 차리셨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번 월드컵도 저번 독일월드컵 때 처럼 강제진출 당한 것이다. 워낙 우리와 같은 조에 있던 팀들이 부진했다. 

벤투는 정말 천운을 타고 난 것이다. 운도 실력이 있어야 따르는 법. 이번 월드컵에 아쉽지만 처참한 패배가 보여 참 아쉽다.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잘하면 다시 월드컵에 못 볼 수 있는데 낭비한 것 같아 아쉽다. 

찬물을 끼얹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기대 말고 보시라고 충고 드리고 싶다. 

그냥 손흥민이나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불쌍하다. 우리도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솔직한 의견을 과감없이 제시하는 것이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미워도 우리나라 국대니 응원할 수 밖에 없다. 벤투감독 같은 사람을 다시는 보지 않길 바라며, 대한민국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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