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 국회의장. 우원식 당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우원식이 제22대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6선의 추미애 당선자를 꺾으며 전반기 의장 후보로 뽑혔다.
우원식 의원은 민심을 반영해나가는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대통령 거부권도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장 선출은 민주당 내에서 친명 후보들이 '명심’을 부각하며 충성 경쟁을 벌였고, 그것도 모자라 조직적으로 후보를 단일화했다는 평이 있다.
우원식 의원이 이변으로 선출되었지만, 민심에 충성하며 국회의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는 지켜봐야할 점이다.
'명심'이라는 이슈
현재 많이 쓰는 이슈인 명심이란 이재명의 마음이란 뜻이다. 22대 국회의원 공천에서부터 이재명과 친하거나 어쨌든 관계가 있어보이는 사람은 친명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이번 국회의장을 확정하는 가운데에서도 이재명에게 가까운 사람인 '명심' 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재명과 가까운 사람은 안된다는 의중인 것인지 이재명과 언론과는 척을 많이 진 것인지 알 방법이 없다.
추미애가 '명심'에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
추미애는 저번 대선간 이재명을 지지한 사람이지만 뚜렷히 이재명의 라인에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이다. 그녀는 그녀의 갈길을 가는 것이다. 추미애는 친문, 친명 계열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국회의장 제외는 민주당에서도 추미애가 부담이 된다는 것에 무게가 쏠린다. 어떤 것이 과연 부담이 되었을까. 탄핵인지 아니면 추미애가 당대표 될 가능성인지 등등.
과연 추미애를 지금 시점에서 국회의장에서 제외할 합당한 이유는 크게 없어보인다.
여전히 이대로 흘러갈 윤석열 정권의 가능성
추다르크 추미애가 국회의장이 제외됨으로써 윤석열 정권의 유지 가능성은 높아졌다. 우원식 의원은 지금 정권과는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런 인원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는 것은 크게 의문이 남는다.
그리고 이럴줄은 몰랐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사람도 점점 많아진다. 민주당은 도대체 우원식을 의장으로 선출해서 어떤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윤대통령이 탄핵이 된다고 하더라도 좋은 점은 별로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인지 등등. 모든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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