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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

[국가대표] 최근 거론되고 있는 국대감독.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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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공개되고 있는 감독들

최근 언론에 국대감독에 대한 뉴스가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https://v.daum.net/v/20230118203750601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 등장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찾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의 호세 보르달라스(59) 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과 연락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v.daum.net

커리어를 찾아보니 헤타페를 2016~17 시즌 2부에서 라리가로 승격시켰고 2018~19 시즌은 라리가 5위로 마무리지었다고 한다. 2부 팀이 계속하여 1부에 남아있는 것을 보니 많은 발전을 이룬 것으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이 감독은 발렌시아에 있을 때 이강인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강인이 방출된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고 언급했다. 역시 보는 눈은 있는 것 같다. 이런 내용을 봤을 때 내 생각에는 적합여부에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헤타페는 현재 감독을 경질하고 보르달라스 감독을 다시 영입하겠다는 뉴스를 내보냈고 대한민국으로 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나무위키 참조)

 

비엘사도 언급이 되었으나 멕시코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에 있어 미지수이고 할릴호치치감독도 물망에 오른다는 뉴스도 봤다. 대한민국에 오든 오지 않든 물망에 오른 감독들의 면모를 보면 긍정적이다. 예전에 임팩트 있는 성적을 거둔 감독이라 뉴스로만으로도 즐겁다. 

 

국내감독은 A매치 감독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일본은 참 분석을 잘한다. 한국에 대한 분석 중 감독에 대한 의견은 마치 대한민국에서 살았던 국민처럼 잘 알고 있다. 신기하게도 국내감독에 대해 지원이 외국인감독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훤히 알고 있어 놀랐다. 아마 일본축구계는 참 신기해할 것이다. 협회가 왜 이모양인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김세훈의 스포츠IN] 박항서 ‘고심’ 발언, 일본축구협회 ‘자존감 넘치는’ 결정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khan.co.kr)

 

[김세훈의 스포츠IN] 박항서 ‘고심’ 발언, 일본축구협회 ‘자존감 넘치는’ 결정

“한국에도 유능한 지도자가 많다. 그런데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지도자가 맡으면 외국인 감독만큼 지원해주...

sports.khan.co.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는 야구처럼 대한민국보다 한 수위라고 보기는 불가하다. 끊임없이 좋은 선수들이 나오니 말이다. 나도 신기하다. 유소년축구도 일본처럼 체계가 없고 협회도 저 모양인데 끊임없이 좋은 선수들이 나오는 것 말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특유의 성실성, 성공에 대한 집념 등이 좋은 선수가 나오는 이유의 답이지만 내가 말하기도 부끄러운 지경이다. 협회는 문제가 정말 많다. 

이런 협회에서 한국감독이 된다면 많은 쟁쟁한 선배들이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의사소통에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고 뭔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꺼림칙할 것이다. 박항서감독이 국내에서 실패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코치진마저 구성되지 않는 팀을 인수받아 아시안게임에 참가를 했으니 결과가 안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사정을 다 알기에 국내감독은 하나같이 손사래를 친다. 내가 듣기로는 이용수는 김학범, 최용수 등 국내감독을 미하일 뮐러 후임 기술위원장에게 추천했다고 하나 뮐러가 거절을 하고 백지상태에서 감독을 찾겠다고 했다. 이용수의 생각 없는 행동이 매우 실망스러웠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 국대감독으로 올 것인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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