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
기간 : 2024. 1. 12.(금) ~ 2. 10.(일)
개최지역 : 카타르, 도시 : 도하, 알 와크라, 알 라이얀, 알 코르
* 카타르라는 나라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국가로 이동거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또한 중동 국가의 1월이면 날씨 또한 무더위가 아니라 경기를 치르기에는 꽤 괜찮은 여건이다. 물론 아시안컵에 진출한 모든 나라가 동일한 조건이므로 꼭 우리나라에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악조건은 아니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힘을 내줬으면 한다.
2023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일정, 지역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국가대표 최근 뉴스
국가대표 선발 명단 발표 / 장소 : 23년 12월 28일(목) 오전 11시 / 서울 용산 CGV
국가대표 명단은 총 26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이전 대회보다 3명이 늘어났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은 이미 선발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고 유럽에서 곧바로 아부다비에서 클린스만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12월 소집명단
GK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DF :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울산), 김진수(전북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 김주성(FC 서울)
MF : 이재성(마인츠),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이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순민(광주 FC), 문선민, 박진섭(전북현대)
FW : 조규성(미트윌란)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로 인하여 제외될 것이 확정되었다. 나머지 약 20명은 누가 선발될 것인지 큰 이목이 집중된다.
최종 평가전
KFA(대한축구협회)는 24년 1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한다. 이라크와의 평가전은 1월 12일에 시작하는 카타르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라크는 피파랭킹으로는 63위로 우리나라(23위)보다 낮지만 상대전적 8승 12 무 2패로 유독 무승부가 많았으며 패배도 2번이나 있다. 중동특유의 이기거나 비기고 있을 때 아프면 넘어져 일어나지 않는 축구전술과 중동이라는 지역의 악조건 등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참고로 이라크는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D조에 속해있고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같은 조로 편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목표는 대회 우승
대한민국은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1, 2회 대회에 연속 우승으로 아시아의 강국, 맹주,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했으나 이제는 그 호랑이는 찾아보기 쉽지 않아 졌다.
일본과 호주, 이란 등 경쟁상대가 너무나도 쟁쟁하고 솔직히 이제는 시스템 상으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앞선다고 봐야한다. 국가대표나 A매치급 선수, 즉 그 분야에 최고의 선수끼리 경기를 하면 한 수위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고만고만한 선수들을 모아 경기를 하면 일본이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 이기기 힘들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시스템 상으로는 한참이나 뒤처져 있어 그 격차는 더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렇게 뒤처져 있는 것은 협회의 문제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이 얘기는 오늘 제목과 큰 관계가 없어 이 정도만 하고 생략하려고 한다.
아시안컵 우승은 2002 월드컵 4강 처럼 어마어마한 임팩트는 없겠지만 한국축구가 한 단계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카타르월드컵 때 꽤나 선전했지만 일본보다는 임팩트가 덜하다.
일본은 역시 16강에서 멈췄지만 선전한 것을 옆에서 보니 나름대로 그 흐름과 동력을 이어가고 있고 지금 국가대표 감독인 모리아스 체계가 굳건히 이루어져 있어 어느 나라랑 경기를 해도 마치 이길 듯한 포즈를 보이고 있다.
10년 전 아니 그 이상 전부터 탈아시아를 외치면서 안 좋은 표현으로는 나대고 있지만 아마 일본이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짧은 기간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국제대회에서 한국보다 괜찮은 굵직한 성적을 내고 있으니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나는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 우승은 큰 기폭제와 동력이 될 것이다.
솔직히 한국축구는 딱 지금 시점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의 3개의 축이 월드클래스급으로 골든멤버임은 부정할 수 없으나 위기라고 생각한다. 임팩트있는 선수가 이강인 외에는 나오지 않고 있고 선수를 키워야 하는 축협은 여전히 손을 놓고 있어 이것이 문제다.
여전히 국제대회 스테로이드로 한국은 연명 중이다. 이 안타까움을 말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그리고 아래의 글은 예전에 기록한 아시안컵 우승을 해야만 하는 그리고 할 수 있는 이유를 기록한 글이다. 참고하여 읽으면 좋을 것이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추점 결과. 대회 예상.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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