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보궐선거
선거일 : 20203. 4. 5.(수) 임시공휴일 아님
투표시간 : 오전 6시 ~ 오후 8시(※코로나 19 격리 유권자 : 20:30 ~ 21:30)
투표율 : 27.2%
사전투표율 11.1%
선거권 : 선거일 기준 만 18세 국민(2005. 4. 6. 출생인원까지 포함)
선출대상 : 국회의원 1석, 구ㆍ시ㆍ군의 장 1석, 시ㆍ도의회의원 2석, 구ㆍ시ㆍ군 의회의원 4석, 교육감 1석
임기 :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시작
선거결과 당선인
주목할 사항
전주을 국회의원. 진보당 강성희 당선(진보당 국회 첫 입성)
울산 남구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선
울산시 교육감, 진보 전창수 당선
전주을 국회의원, 진보당 강성희가 당선되다
진보당이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전주을은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낙마하여 치러진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위반, 비리문제 등의 사유로 인한 선거지역에는 무공천 원칙으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 4.5 재보선에서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지역이었던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당 텃밭이었던 전주에 '진보당'이 당선된 것이다.
특히 이 지역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지역이란 사유 외 안해욱 후보의 선전여부였고 생각보다 선전했다. 안해욱 후보는 '김건희 줄리의혹'을 꾸준히 거론해왔던 인물이기 때문에 주목이 되었고 TV토론 시 안해욱 후보의 발언은 뉴스가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언급이었다.
비록 이 지역의 3위를 했지만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제쳤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이다.
아무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라도 당이 현재 이렇게 정치를 했다가는 국민의힘 후보는 무소속후보보다 힘을 못 쓸 수 있다는 의미를 준 것이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시, 도의원만 있던 진보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라 볼 수 있다.
또한 민주당 출신 임정엽 여유있게 꺾은 대목도 주목할 부분이다. 임정엽후보는 무소속이었으나 민주당 인원이라 볼 수 있다. 그 후보도 당선이 되지 못했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도 정치를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시민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내년 총선에 전주시는 주목될 수 밖에 없는 지역으로 벌써부터 평가된다.
울산 남구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선
지금 국민의 힘 당대표는 김기현이고 그의 기반지역은 울산이다.
울산의 남구는 학구열이 뜨거운 서울로 치면 강남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이다. 그 지역의 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것은 국민의 힘 입장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 타격이 있는 결과라 볼 수 있다.
당대표 출신지역에다 선거유세도 당대표가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전 선거에는 국민의 힘의 손을 들어줬던 지역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주었다는 것은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 진보 교육감 전창수 후보 당선
전 교육감 고 노옥희 교육감 남편인 전창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갑자기 쓰러져 별세한 고 노옥희 교육감 남편은 출마를 고민했다 전해지나 '노옥희 울산교육, 중단없이 한 발 더'의 슬로건으로 정책계속성을 강조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천 후보의 당선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은 진보 성향 9곳, 보수 후보 8곳 구도는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선거결과 총평
흐린 날씨 속에 전국 5개 시도 9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게다가 공휴일도 아닌 상황 속에 투표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투표율이 저조하더라도 평균치에 이르는 투표율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국민의 힘이 가져가야 하는 구의원을 놓쳤고 게다가 전주시 국회의원 선거결과는 무소속 후보보다 뒤쳐지는 결과에 대해서는 당대표의 책임론의 명분되는 부분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이는 가운데 내년 총선은 어떻게 준비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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