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딸에 대한 MIT 입학조사를 국제청원하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이 MIT(매사추세츠 공과대) 합격 관련하여 그 경위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이 세계적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올라왔다.
이 뉴스는 4. 9일 체인지에서 미국에 거주 하는 한인 학부모 커뮤니티 miju moms(미주 엄마들) 명의로 'MIT는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이 청원은 13일 기준 2만 1000번의 서명이 이뤄졌다. 다만 체인지의 서명은 이메일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횟수 제한없이 중복서명이 가능하다. (중복서명이 가능한 점을 비춰 2만 1000명이 다 참여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가볍게 넘길만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 change.org는 글로벌 청원 플랫폼으로 196개국 1억 8천만명이 참여하는 사이트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한동훈 장과 딸(이름은 지윤이라고 한다)은 제작년 기획한 전시회는 외할머니 건물에서 유학전문 미술학원의 도움을 받아 개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밖에 지지난해(2021년) 하반기에 6개의 논문을 작성해 4개 저널에 게재하고 2020~2021년 10개 영어책을 출판하는 등 전문직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 눈에 띄긴 한다.
문제는 두 달동안 논문 5개와 전자책 4월을 썼다.
또한 21년 하반기에 6개의 논문을 작성해 게재했고 20~21년 사이에는 10개의 영어전자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당시 국민의 힘 관계자는 "한동훈 장관 딸은 미국 대입시험인 ACT를 만점 받았고 고교에서도 만점으로 1등을 했다. 게다가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의 스펙이나 이런 것들을 활용해 들어가는 수시 입학이 아니라 정시로 입학했기 때문에 의혹이 있는 시펠은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미주 한인 학부모들은 이 같은 국민의 힘 관계자들의 반박이 미국 대학입시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는 답이고 상황을 호도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만점에 가까운 대입시험 점수와 전교 1등의 우수한 고교 성적은 MIT 등 미국 최상위 대학입학을 위한 필수요건에 불과하다. 합격을 하려고 그 외에 각종 수상경력과 방과후 활동, 자원봉사 이력 등 스펙이 정말 엄청나야만 한다는 것이다.
- 개인적인 생각-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걸 이해하라고 하는 답변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불가하다. 대학생도 아닌 인원이 6개의 논문을 작성해서 제출을 한 것은 논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내세울 만한 팩트는 절대 아니다. 일반 상식으로 절대 불가한 수치이다. 주변에 논문을 쓴다는 사람들은 매우 그 길이 어렵고 험난했다. 굉장히 어려웠고 스트레스 역시 많았다.
전자책 10권도 썼다고 믿으라는 식의 내용 역시 공감이 전혀 되지 않는다. 나도 전자책을 쓰고 있는데 완성하기가 너무 어렵다.
현재 판단
모 의원에 따르면 이건 '논문이 아니라 에세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에세이라고 생각되는 글의 내용은 반독점법, 국가채무 등등. 쓰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불과 몇개월 사이 내용은 반독점법, 국가채무 등 매우 쓰기 어려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기초미적분학, 세 포기와 유사분열 등 주제로 전달하고 있다. 과연 이런 내용들이 방학숙제를 하고 일정 부분 알바를 하면서 이 내용을 진지하게 분석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한 답은 없어 보인다.
여러 가지 정황상 이 분야는 이슈화가 될 때 뜨거운 논란의 소지가 있어보인다.
지금 올라온 청원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고 청원에 대한 답이 공개될 때 다시 한번 점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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