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국가대표 축구(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예상, 중계정보 등

한국 대 중국(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일정

한국 대 중국(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경기일정.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한국 대 중국 월드컵 2차예선 경기는 6.11.(화) 20:00에 서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중계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1차전은 대한민국이 중국을 3:0으로 승리하였다. 

1차전 경기결과 : 대한민국 3 : 중국 0(23.11.21, 손흥민 멀티골, 정승현 헤딩골)

 

 

 

경기예상

이전 경기 한국 대 싱가포르 경기를 7:0으로 시원하게 승리하였다. 전반 2골, 후반 5골로 골세례를 퍼부었다.

아마 싱가포르는 2023 아시안컵 당시 라인을 올려 적절히 프레스를 하면 스스로 무너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했던 팀처럼 경기를 진행했으나 대한민국은 그 정도로 만만하지 않았다. 그 당시 무너졌던 것은 오직 클린스만의 무능이라는 것이 100% 증명한 1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상위에서 압박을 하면 전방에 공간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그것을 손흥민이 마음껏 활용을 하면서 상대와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고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 주민규가 나타나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주민규가 최근에 선발된 것이 정말 아까울 정도였다. 주민규는 이미 몇 시즌 동안 국가대표 선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기록상 보여줬다. 센스 없는 감독들이 그저 외면했을 뿐이다.

최근 태국과도 비겼던 중국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원정에서 굉장히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보였던 골 결정력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고 한골을 넣기도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민재가 없는 이 상황에서 센터백이 어떻게 중국 공격수를 통제할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김도훈 감독의 전술이 중국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발라인업에는 주민규,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조현우. 7명의 선수는 최소한 선발 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7명은 분석이 되어도 그 분석을 깨트릴만한 재능과 실력, 활동범위가 된다. 다만 황희찬 선발은 컨디션이나 중국경기흐름의 분석을 보고 선발로도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중국은 지지 않기 위해 라인을 내릴 것으로 생각되고 싱가포르처럼 대승은 어려울 수 있어도 무실점 승리는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본다. 

 

관전포인트

톱시드를 차지하기 위한 승리

대한민국은 이미 2차예선은 통과하였지만 마지막 관문을 향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승리에 더 필요한 명분은 톱시드 사수이기 때문이다. 

최종예선 1포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아시아 Top 3 피파랭킹의 국가가 선정되고 대한민국은 현재 일본(18위), 이란(20위) 다음에 대한민국(23위) 순이다. 현재 아시아 4위는 호주이고 피파랭킹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 대한민국이 중국에게 지거나 비기는 경우에는 아시아 랭킹 4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Top 3에 포함이 되면 최소한 일본과 이란과는 마주할 일이 없다. 

 

잘하면 2차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는 중국

2026 FIFA월드컵 2차예선 C조(대한민국은 1위, 중국은 2위에 랭크되어 있다. 6. 10.기준)

 

한국 대 중국과 태국 대 싱가포르의 대결이다. 만약 중국이 대한민국에게 지고 태국이 싱가포르를 이긴다면 스토리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미 중국언론은 포기상태이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비기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반면 태국은 싱가포르에게 승리가 가능하다고 예상한다. 

중국은 아시아 시드가 2배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예선탈락을 할 수 있다는 푸념이 점점 진실로 다가오고 있어 중국 입장에서는 아쉬울 뿐이다. 

 

주민규와 배준호의 활약

주민규는 상대가 싱가포르였지만 1골에 3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배준호는 출전한 지 20분도 안되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 둘은 카타르 아시안컵 멤버와는 아주 다른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배준호는 미들진이 워낙에 강해 선발출전은 어려울 수 있으나 이른 교체를 통해 또 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다. 

 

결론

톱시드 사수를 위한 시원한 승리와 국가대표 선발된 다양한 인원의 경기를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경기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다. 내일 경기의 대박승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