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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프로야구 연봉 삭감률 신기록. NC 박석민 선수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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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 통산성적

KBO 통산 17 시즌 1667 출장, 타율. 288, 안타 1520, 홈런 268, 타점 1033, 출루율. 403. 

어마어마한 성적이다. 

 

수상내역을 보면

한국시리즈 우승 6회 (2005, 2011~2014, 2020)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2회 (2014, 2015)
플레이오프 MVP (2016)
출루율 1위 (2020)

 

남부럽지 않은 수상내역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몸관리를 조금더 잘한다면 2000경기 출장에 2000천 안타, 300 홈런에 도전할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정말 국가가 또한 야구판도 질병으로 흔들거리고 있을 때 NC 원정숙소 방역위반 사건이 박석민 중심으로 있었고 그 사건으로 인하여 총 122경기 출장정지를 당하였다. 이때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결국 KBO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선수의 입장으로서는 참 아쉬운 대목이다. 

 

 

박석민의 연봉삭감은 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언급했듯이 NC다이노스 원정경기 방역수칙 위반은 그 당시 지켜져야할 5인 이상 집합금지만 위반한 게 아니었다. 술판을 벌였고 여자까지 왔었다. 방역수칙 위반도 큰 위반인데 술판에다가 여자까지 같이 끼고 있었으니 이는 뭘로 해석을 해야 될까. 쓰레기? 게다가 이 사건이 터지자 모른 척 한창이나 침묵했었다. 더 팬들이 화가 나게 한 대목이었다. 이로 인하여 전 구단이 KBO가 중단되었는데 마치 은폐를 하려고 한 시도가 보여 나같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부글부글 끓었다. 정말 참 어이가 없었다. 

지금 시점은 프로야구 연봉 재계약이 한창이고 NC는 어제 끝냈다고 한다. 발표내용을 보면  NC의 박석민이 화제다. 어마어마하게 깎였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니 확실히 많이 삭감되었다. 그런데 대상이 NC 박석민이다. 7억원에서 올해 5000천만 원으로 6억 5천만 원이 삭감되었다. 이 비율은 92.9%로 이전에는 이택근과 박명환이 90%였는데 기록을 세웠다. 

아마 박석민은 지금 야구를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할 것이다. NC입장에서는 올해 적절한 3루수가 없는 현실에 서로의 입장이 잘 맞아떨어졌다. 만약 주전 3루수가 있었다면 3루를 볼 수 있는 좀 괜찮은 내야의 자원이 있었다면 아마 은퇴의 기로에 서지 않았을까 하는 위기였으나 이 상황이 결국 박석민을 도왔다.

 

 

박석민의 미래는. 

올해의 박석민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합당한 성적이 있어야만 대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록을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올해 성적이 예전의 기량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는 징조가 보일 때는 은퇴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치고 올라오는 선수도 있을 것이고 너무 약하면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보강을 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NC는 박석민을 데리고 있는 것이 구단의 이미지상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박석민은 과거에 타격도 괜찮았지만 수비 역시 괜찮았고 그 외에 타격할 때 재미있는 상황들(헛스윙을 하면서 한바퀴 도는 등)을 많이 연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은 아마 지금은 예전의 기억일 뿐이다. 

한 번의 실수가 꼬리표로 따라다니고 어느새 40대가 가까운 나이가 된 만큼 또한 작년 거의 쉬었다고 할 정도의 적은 경기 출장은 올해 예상성적을 좋게 바라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https://v.daum.net/v/20230127200722751

 

7억원→5000만원, KBO 역대 최다 93% 삭감률…박명환-이택근 기록 깨졌다

[OSEN=이상학 기자] NC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KBO리그 역대 연봉 최다 삭감률 불명예 기록을 썼다.  NC는 27일 재계약 대상자 62명과의 2023시즌 연봉 계약 완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박석

v.daum.net

 

에필로그. 

참 괜찮은 기사라고 생각했는데 공감되지 않는 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려 한다.

이순신장군을 상징하는 4글자 백의종군이라는 말은 제발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한다. 벼슬이나 직위가 없이 군대를 따라 싸움터로 나간다는 의미의 백의종군은 내 생각에는 오직 이순신 장군에게만 쓰는 단어다. 참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라 언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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