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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대한축구협회(KFA) 이슈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논란, 정몽규 고발.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협회비판 등.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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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홍명보 감독 임명 논란. 

최근 박지성 디렉터는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 임명 논란에 대해 말을 꺼냈다. 정몽규 회장의 사퇴 필요성, 홍명보 감독 선임관련해서도 다시 판단하여 감독 선임을 해야 되는 안을 주장했다. 

 

홍명보 감독 임명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고 선임과정과 절차 등이 정말 잘못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그런 것 따위는 무시한채 감독임명을 했다. 그리고 정몽규 회장은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정말 많은 비판이 있고 많은 축구팬들과 축구인도 도통 동의하지 않는 이런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신경도 쓰지 않는 듯한 태도로 홍명보 감독을 그냥 의결해버렸다. 

박지성-이영표-이천수-이동국 목소리 내는데…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 '마이 웨이' 거침없다 (xportsnews.com)

 

박지성-이영표-이천수-이동국 목소리 내는데…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 '마이 웨이' 거침 없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00년대 레전드 스타들의 비판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를 마무리하고 정면돌파에 나섰다. 한국 축구 최초로 월드

www.xportsnews.com

 

축구협회의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고발 조치에 대해서도 대단히 잘못된 조치라고 언급했고 박주호를 지지했다. 

 

박주호는 유튜브를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체계가 없었고 외국인 감독을 고르는 것은 후순위였고 그것은 한국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에 가까웠다는 언급을 하면서 전반적인 무능에 대한 내용을 폭로했다.(링크 참조)

 

홍명보 감독은 이 혼란한 시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첫번째 일정이라 언급했던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해외출장을 나갔다. 

비난에도 꿈쩍하지 않는 홍명보 감독, 의문 해소하지 못한 채 ‘한국만의 정체성’ 강조 [IS 인천] (daum.net)

 

비난에도 꿈쩍하지 않는 홍명보 감독, 의문 해소하지 못한 채 ‘한국만의 정체성’ 강조 [IS 인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 면접’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해당 후보들이 가진 축구 철학을 직접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한국만의 정체성을 만들어야

v.daum.net

뜨거운 이슈가 될 수 밖에 없는 홍명보 감독 출장길에는 많은 취재진이 와서 질문을 했고 관련 답변을 내놓았다. 울산팬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축구협회에서 본인을 국대감독으로 임명하려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부정을 했고 울산현대 축구팬들에게는 국대감독으로 갈 일은 없으니 안심하라고 언급했지만 이임생 위원이 찾아가 직접 전달을 한 이후에는 완전히 태도를 바꿨고 국가대표감독직을 수락했다.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회의했던 모든 것이 한 순간에 쓸데없는 짓을 한 것이 되어버렸고 현재 너무나도 이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민단체 정몽규 고발

시민단체는 정몽규 축협회장을 고발하였다. (아래 링크 참조)

"박주호 법적 대응,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고발 (naver.com)

 

"박주호 법적 대응,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고발

 

m.sports.naver.com

 

시민단체는 정몽규 회장을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협박 등으로 경찰에 고발하였다. 

클린스만 이후 5개월 간 유능한 외국인감독을 모셔오겠다고 공언을 했던 협회는 한순간에 홍명보 감독으로 바뀌었고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을 이임생 위원이 하였으나 형편없는 논리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며 축구팬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 임명자체가 어이없는 것이다. 

그에 비해 처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정말 관심있었던 제시 마쉬감독은 국대축구팀이 있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스하키의 강국 캐나다를 이끌며 이번 코파아메리카 4강 그리고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부임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뛰어난 리더십과 축구센스로 약팀을 일약에 강팀 또는 다크호스팀으로 만들었다. 

제시 마쉬를 놓친 한국 축구팬 입장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다.  

 

 

거의 동의하지 않는 홍명보 감독 임명과 국대축구를 누가 응원을 할지 의문이다. 국가대표 축구는 이제 이런 식으로 간다면 망조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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