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 조직적 은폐, 홍명보감독 선임과정 폭로, 달수네라이브 하이라이트

 

여전히 꺼지지 않는 꺼질 수 없는 대한축구협회(KFA) 이슈

감독선임 문제와 국정감사 자료제출 거부사태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의 문제점은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최근 문체부 국정감사(9월 24일)를 앞두고 자료요청을 국회에서 했지만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 휴가로 인해 자료제출을 안 하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1. 대한축구협회 은폐 논란 및 조직적 운영 문제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국회 문체위원회의 자료 요청을 거부하면서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축구팬과 국회의원들은 축구협회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내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현안 질의에 응하지 않는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국회는 24일 국정감사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운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진종호 의원은 축구협회가 직원들의 휴가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되었다"며 축구협회의 책임 회피와 불투명한 운영을 질타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축구팬들뿐만 아니라 축구계 내부에서도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9월 9일 서울 여의도국회소통관에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 중간보고에 대한 기자회견을하고 있다.

 

특히, 정몽규 회장과 협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국회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책임 회피와 더불어 국회의 자료 요청에 불응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국민의 신뢰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축구협회는 창립 기념일과 연휴를 이유로 휴가를 즐기고 있지만, 그간 누적된 문제들이 이 시점에서 드러나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내부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문제로 인식한 노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정 회장이 네 번째 연임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구협회의 운영 실패와 경영 악화로 인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정몽규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야 하며, 축구 개혁 과제는 차기 집행부가 이어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운영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으며, 내부 고발과 문제 제기를 해왔으나 대부분 무시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기에, 축구협회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달수네라이브' 에서 이 내용을 언급했고 영상을 보면서 상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24.9.19.)

2.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의혹 폭로

한편, 축구협회의 내부 운영에 대한 의혹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도 불거졌습니다.

JP스포츠그룹 대표 전 피에트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베 르나르 전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의 무례한 대응으로 선임이 무산되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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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감독(카타르월드컵 때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파장을 일으킨 나라의 감독으로 매우 주목받는 감독이다.)

 

전 피에트로는 "르나르 감독은 축구협회의 응답을 기다렸지만, 협회는 이를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며, "마치 이미 정해진 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르나르 감독은 공정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르나르 감독이 급여와 생활 조건을 모두 수락했음에도 축구협회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투명한 절차와 사전 결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 피에트로는 이어서 "유럽 국가대표팀 감독이 9억 원을 받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이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축구협회의 행정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축구협회가 정해진 리스트를 요청하고도 이를 통보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등의 불투명한 행정을 지속해왔으며, 이는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장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폭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24일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진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뿐만 아니라, 축구협회의 전체적인 운영 문제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은 어마어마한 상태이고 회장도 이것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경기 때마다 '정몽규 나가!' 라는 언급은 항상 나오고 있습니다. 

정몽규 나가! 정몽규 아웃! 축구팬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감독 선임과정의 문제와 더불어 현재 홍명보 감독이 받는 연봉은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승낙한 연봉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홍명보 감독 연봉은 약 25억 규모, 당시 르나르 감독이 수락한 연봉은 약 13억으로 추정)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감독보다 홍감독이 2배 가까이 많이 받는데 실력은 그 정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1, 2차전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많았고 이 사실을 축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제대로 인지한다면 이 사실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정감사는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운영 문제와 조직적 은폐 의혹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축구팬들은 이에 대한 진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스포츠 전반적인 청문회이지만 축구종목은 따로 할 예정입니다.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주요 인물들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축구협회가 투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기대해 봐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