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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일정, 명단, 중계)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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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 일정

대한민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시간은 10.4(수) 오후 9시(한국시간)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준결승)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준결승)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10.1(일) 21:00에 있었던 한국 대 중국 8강전은 대한민국이 2:0으로 승리를 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18분 중국의 파울로 얻은 세트피스에서 홍현석의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로 리드를 했고 전반 35분 송민규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골 차 승리를 거두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대 중국(왼쪽 :선제골 홍현석, 오른쪽 : 추가골 송민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대 중국(왼쪽 :선제골 홍현석, 오른쪽 : 추가골 송민규)

8강전은 조영욱(김천)을 원톱으로 세우고 송민규, 고영준(포항), 안재준(부천)이 공격진에 배치했다. 미들진에는 백승호(전북) 홍현성을 투입했고 수비진은 박규현(드레스덴),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현재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정우영과 대표팀 간판 이강인은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 이 선택은 크게 우려가 되지 않았으나 경기결과를 놓고 봤을 때는 완전히 적중했다고 할 수 있다. 선제골이 20분도 되지 않아 터졌고 그로 인해 중국 수비진이 우왕좌왕했던 모습뿐 아니라 두 번째 실점 때 골키퍼와 수비진이 싸우는 모습을 봤을 때 경기가 느슨하게 진행된 측면이 있었으나 이기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다만 백승호의 어이없는 백패스로 인한 실점에 가까운 장명은 두고두고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팀킬에 가까운 모습으로 회자될 것 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대진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대진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대진표

대한민국과 경기하는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승리하였다. 경기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역시 이런 대회에서는 항상 우즈베크은 쉽게 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이 대진표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홍콩이 이란을 1:0으로 승리하였다는 것이다. 홍콩은 어려운 난적 일본과 4강에서 붙게된다. 일본에게 이기든 지든 이미 홍콩은 어마어마한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 그리고 일본은 어김없이 4강 진출을 하였다. 북한과 경기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하였으나 북한은 골키퍼의 어이없는 PK헌납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굳이 저런 파울이나 행동을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행동이었다. 

중계는 KBS, MBC, SBS(공중파)와 TV조선이 생중계로 하고 SPOTV는 녹화중계를 한다. 

 

 

향후 경기예상

이제 4강과 결승 또는 3, 4위전 두 경기만 남았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역시 쉽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은 옐로카드를 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칠게 나올 것이고 5백, 6백에 가까운 수비진을 포진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역습을 노리는 경기운영을 할 것이다.

항상 이런 경기일수록 빠른 선제골이 매우 중요하고 거칠게 나올 것이 당연시되므로 파울로 인한 부상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한 박자 이상 빠른 패스가 중요하다. 볼을 끌 경우에는 공이 아니라 다리로 태클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의 경기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선제골이 경기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고 했으며 이는 이 경기에서 승리요인으로 꼽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강인과 정우영, 엄원상 같은 메인선수를 아낄 수 있었고 감독이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말했듯이 '최고의 적은 우리 안에 있다.'라는 말을 대표팀이 기억했으면 한다.

아까 언급했듯이 어이없는 백패스 실수로 인한 실점은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토너먼트 경기에서 저런 실수는 팀킬이나 다름없다. 

저런 장면이 없기를 바라며 10.4(수) 밤 9시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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