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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2023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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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7월은 전반기 마무리와 올스타전이 있는 달

4월부터 시작된 프로야구가 벌써 개월수로 3개월이 지났다. 작년 스토브리그부터 각 팀의 선수들 트레이드와 FA 영입 등 적잖은 움직임으로 인해 예상했던 것과 예상외의 것 등, 여전히 많은 이슈를 낳은 프로야구이다. 이제 올스타전이 7월 중순에 있는 만큼 올스타전에 대해 간단히 알아려보려 한다. 

 

 

 

2023 한국프로야구(KBO) 올스타전

경기일정 등 관련 정보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 메인정보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 메인정보

 

7. 14 ~ 7. 15 행사 관련 정보

2023프로야구 올스타전 Day1, Day2 행사 프로그램
2023프로야구 올스타전 Day1, Day2 행사 프로그램

현재시점에서는 자세한 일정은 아직 미공지상태이다.

 

2023 올스타전 베스트 12

드림올스타

드림올스타 베스트 12
드림올스타 베스트 12

나눔 올스타

나눔올스타 베스트 12
나눔올스타 베스트 12

드림올스타 감독추천선수

드림올스타 감독추천선수
드림올스타 감독추천선수

나눔 올스타 감독추천선수

나눔올스타 감독추천선수
나눔올스타 감독추천선수

 

개인적인 평

세대교체가 잘 보이지 않는 프로야구 올스타

한동안 올스타전에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올스타전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기록하려 하니 선발된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적잖게 든다. 

올해 2023 WBC 명단을 본 추신수의 느낌대로 언제까지 양현종, 김현수 등인지 아쉽다는 언급이 올스타전 명단에 고스란히 나온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비난받을 멘트였지만(솔직히 나는 그 말이 여전히 이렇게까지 이슈가 되어 비판을 넘은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아직은 의문이다.) 

올스타전에 세대교체가 어느 정도로 안 되고 있는지 그야말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양현종, 김현수, 박병호 등등. 한 때 메이저리거였으나 지금은 노쇠기에 든 선수가 아직 보인다. 올스타전 특성을 고려 안 할 수 없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보였으면 하는 큰 아쉬움이 적지 않다. 

 

 

 

선수의 성적이 바탕이 된 선발인가

어떤 경기든 선수선발은 매우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국대선발, 올스타전 선발, 각 경기 선발 등등. 선수선발에는 감독 책임이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특히 1회 성인 올스타전은 더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레드팀으로 약간 반대의 입장을 말하고 싶다. 프로야구가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나 그 프로야구의 한 경기라도 뛰고 싶은 선수들은 즐비하다.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그럴 것이고 퓨처스리그에도 들지 못한 연습생 등 그런 선수들까지 포함한다면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런 선수들이 오히려 한국프로야구 발전의 밑바탕이라는 생각이다. 나는 그 선수들 입장까지 생각이 되는 올스타선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적이 바탕이 되는 선발이 좀 더 낫지 않나 싶다. 현재 명단을 보면 많이 알려진 선수가 다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나는 나눔 올스타 1루수 박병호가 그러하다. 그다지 임팩트 있는 성적은 아니지만 베스트 12에 선발이 되었다. 베스트 12는 성적이 좋은 선수가 바탕이 되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게 아니니 의아할 따름이다.

투수를 예로 들면 올 전반기 가장 임팩트는 에릭 페디(NC)이다. 11승 2패, ERA 1.73(1위), WHIP 1.02. 야구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후들후들이다. 아마 류현진 첫 해가 그러지 않았나 싶다. 이런 선수는 감독추천이고 성적이 애매하나 유명한 선수는 베스트 12이니 좀 고개가 갸우뚱하다. 

아무리 올스타라도 선수선발은 성적이 어느 정도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인기가 많다고 선발되는 건 솔직히 반대입장이다. 오직 그 올스타 한 번이라도 선발되지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가 다수이기 때문이고 팬들의 눈도 있기 때문이다.  

 

 

 

1, 2위 팀에서 임팩트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 현실

SSG, LG에서 임팩트 있는 선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지금 1, 2위 팀이 전통적인 1, 2위가 하는 형식의 한 명의 에이스가 구심점이 되어 이끄는 그런 팀이 아니라 모두가 똘똘 뭉쳐 저만한 성적을 낸다는 반증이라 생각한다. 이건 비판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야구의 본고장 MLB와 비교했을 때 무언가 특별한 것 같아 내 생각을 적어보았다. 

 

 

프로야구 발전에 진정한 응원을 하는 팬 입장에서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가장 오래 좋아한 야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로서 그저 프로야구가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마음 한편으로 씁쓸한 생각이 들면서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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