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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비상장주식 투자 장점, 단점, 유의점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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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힐만하면 나타나는 비상장주식 사기

비상장 회사에 투자한다며 고액 자산가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연 30% 정도 수식을 약속했으나 원금까지 손해를 보았고 경찰이 파악하기로는 피해액만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비상장주식 사기가 잊힐만한면 나오는데 비상장주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비상장주식이란

비상장주식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다. 비상장주식은 대표적인 주식시장인 증권거래소 밖에서 거래되는 주식이라하여 장외주식이라고 불린다. 비상장주식은 상장 요건을 갖추었으나 회상의 의지, 사정, 특정한 목적에 의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한 회사가 발행한 주식 또는 상장 요건에 다소 미달한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을 의미한다. 

개미들의 주식투자
개미들의 주식투자

 

비상장주식의 장점

1. 기본적으로 상장폐지의 위험성을 항상 지니고 있지만 IPO에 성공하여 상장만 된다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 장외시장 거래이므로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09:00~15:00로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많은 거래를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특히 거래 당사자끼리 조건이 맞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3. 리스크가 매우 큰 만큼 상장 주식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비상장주식의 단점

1. 하이리스크는 하이리턴이라는 말을 바꾸어 보면 큰 손해를 항상 안고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상장폐지 또는 큰 손해는 어쩔 수 없다. 

2. 상장주식보다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일반인 기준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에는 정말 어렵다. 

3. 정보가 없다보니 거짓정보에 노출될 수 있고 속을 확률도 굉장히 높다. 이번 뉴스도 바로 이 케이스다. 

4. 거래종목, 거래량은 상장주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도 주식을 잘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큰 단점이다. 

 

 

비상장주식 투자 유의점

1. 주주가 맞는지 확인

비상장주식은 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주권미발행 상태인 회사가 많다. 실물 지식이 없으니 주식을 파는 사람이 주주가 정확한지 확인이 필요하여 주식미발행확인서를 요구한다. 또한 양도제한이 있는 주식도 있어 투자계약서에 주식양도를 하기 위해서 투자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있거나, 회사 정관에 주식 양도를 하려면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후자는 법인등기부등본의 기타 사항에 나와 있어 인터넷등기소를 확인하여야 한다. 

 

2. 회사에 주식양도 알리기

주식양도인이 주식을 팔았다는 사실을 회사에 통지하고 회사가 승인해야 양수인이 주주명부에 새로운 주주로 등록이 된다. 그 과정이 있어야 최종적으로 주주로서 권리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회사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방문해 주식 양도사실을 알리고 증권의 명의인 표시를 고쳐쓰는 '명의개서'를 해야 한다. 명의개서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주식수령위임장과 함께 주식양도인의 통지권한을 위임받아 매수인이 회사에 통지하면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낯선 사람인 매수인보다 원래 주주였던 매도인을 신뢰할 수 있으나 혹시나 매도인이 대금만 받고 회사에 주식양도를 알리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대해 이중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확정일자가 있는 문서를 받기도 한다. 주식양도인이 회사로 내용증명우편으로 주식을 양도했음을 통보하거나 회사대표가 주식양도승낙서를 작성하고 확정일자 도장을 받는 방법도 있다. 

 

 

 

3. 신중한 투자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것은 성장 가능성과 위험성이 동시에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는 것과 같다.

비상장주식은 종목도 많고, 주식에 붙는 권리도 다양하지만, 상장주식에 비해 회사에 대해 알기가 굉장히 어렵고 적정 가격을 직접 판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거래시에는 굉장히 신중해야만 한다. 특히 주권이 발행되지 않은 비상장주식은 매수인이 자세히 따지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볼 수가 있다. 최근에 뉴스에 보도된 것처럼 말이다. 통일주권처럼 바로 증권 계좌로 주식이 확인되지도 않기 때문에, 매도인이 이중 양도를 하지 않았나 추가 확인도 반드시 필요하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장단점을 어느정도 인지한 다음에 투자를 하는 게 어떨까 싶어 투자방법 또는 투자사이트, 거래 방법 등은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장점도 많으나 단점도 뚜렷한 비상장주식 투자이다. 투자는 물론 본인의 판단에 의해하는 것이다. 반드시 어느 투자든 잘 알고 투자를 하는 것이 소중한 나의 자산을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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