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은?
김남국 의원은 대한민국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지역구는 '안산시 단원구 을' 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느냐 코인 거래 논란으로 5월 14일 탈당하였다.
김남국 의원 코인 거래 논란 최근 이슈
최근 거액의 암호화폐(코인) 투자, 보유 논란으로 당을 탈당했는데 김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면서 정확한 거래금액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발언을 하였고 수사기관이 정부와 국면 전환을 위해 검찰이 정보를 흘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발언 이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거액의 암호화폐(코인) 투자보유 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연일 공개 비판했다.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면서 정확한 거래 금액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발언한 것과 수사기관이 정부의 국면 전환을 위해 고의로 코인 이슈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점을 문제 삼았다.
고 의원은 1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김 의원이 상임위 도중 거래한 금액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 발언을 지목하며 "그 말을 듣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그렇게 많이 했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코인 전문가들의 입장은 코인거래 시스템상 많은 거래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떠한 말도 지금은 국민에게 납득되거나 그러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고자 검찰이 코인 이슈를 고의로 흘린 것 같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은 남겨놔야 하는데, 이것이 검찰의 과도한 흘리기, 표적 수사인지에 대한 판단은 국민이 하셔야 할 영역이지, 당사자가 직접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규정하는 게 과연 맞을까 싶다"라고 했다.
김남국 의원 입장은 5.16일 오전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수사기관이 윤석열 정부의 국면 전환을 위해 자신의 거래 내역을 고의로 언론에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상임위 도중 코인 거래를 한 의혹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에어드롭'(무상 지급),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등은 강력하게 부인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기 위해 (코인 거래 내역을) 의도적으로 흘린 게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며 "국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얻어서 (최초) 기사를 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이 정보가 어떻게 왜 이 시기에 나왔는지, 지난해부터 수사해서 두 차례 이미 영장이 기각됐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5월 연휴를 앞두고 이 이슈가 터졌다"라고 언급했다.
* 김남국 의원은 거래를 한 것에 대해 인정은 하나 지난해 두 차례 영장이 발부되었고 기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의혹이 지금 터진 것에 대한 검찰의 의도적 노출을 강하게 의심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같은 당이었던 고민정의원은 동의하지 않는 입장인 것 같다.
김남국 의원 코인거래 쟁점
이 쟁점은 크게 두가지로 해석된다. 첫째는 김 의원이 코인에 투자한 시드머니가 어떻게 조성되었는지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코인 거래를 하면서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여부이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이 밝히는 시드머니 출처는 8일 입장문에서 '2021년 1월 LG디스플레이 주식전량을 매도한 대금 9억 8천574만 원을 가상자산 초기 투자금으로 사용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두 번째 미공개 정보를 어떻게 수집했는지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항으로는 김 의원이 2021년 10월 경 위믹스(현재는 상장폐지)를 거래할 때 업비트 상장 3개월 전이었고 이후 코인 가격이 20배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마브렉스, 메타콩즈 등 비주류 코인도 매수 직후 상장되거나 가격이 올라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상장정보를 미리 어디서 알고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까지 결론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여전히 많지 않다. 다만 확실한 것은 김 의원이 코인거래를 했다는 것이고 위믹스 코인은 가격 폭등 전 약 3개월 전, 사전에 코인을 많이 사들여 많은 이득을 봤다는 것인데 이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에 대한 것이 가장 큰 의혹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래서 수사기관은 업비트, 빗썸 등 우리나라 코인업계 1, 2등의 회사를 연이어 압수수색을 하여 정보를 찾고 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김 의원이 LG 디스플레이에서 적지 않은 수익을 거두었고 좀 더 공격적인 투자자산인 코인에도 그 돈을 전부 쏟을 것을 볼 때 코인시세 또는 코인투자에 대한 개념은 일반인의 훨씬 이상, 거의 전문가 수준에 가까운 흐름을 읽는 능력은 있다고 생각은 된다.
다만 그것이 부정한 돈이라고만 시선을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밝혀지는 것은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많은 이슈 중 상당 수가 이 의혹에 매달려있는 모습은 다소 안타깝다. 의혹에 의혹, 의심을 계속하다 보면 범죄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언론이나 많은 시선에 노출되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어쨌든 이 코인이슈에 휘말린 것은 누구탓을 하기는 힘들다. 지금 시점에는 나중에 어떻게 밝혀질지 좀 기다리는 것도 현명한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추가적으로 더 확실한 것이 밝혀지는 것이 있다면 다시 거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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