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벌써 6월입니다.
확실히 낮에는 여름이 생각나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밤은 다소 쌀쌀할 수 있지만 여름이 확실히 생각나는 시기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생각나는 곳이 워터파크인데요. 피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방문하고 정보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렌탈 요금안내
저는 썬배드 하나만 이용했는데 4만 원이라니.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역시 물가상승이라는 부분이 체감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워터파크 실내존
워터파크 실내 안내도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 위주로 사진을 찍고 느낀 점을 얘기하려 합니다.
파도풀
캐리비언베이같이 웅장함은 없으나 아기자기하고 깊지 않아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워터파크는 아이들과 같이 방문을 하니까요. 제 체감상 80% 이상이 가족방문이더라고요. 사진에도 있듯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유수풀
블루캐니언은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작습니다. 유수풀도 체감상 1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았고 짧은 코스에 흐르는 물에 둥둥 떠다니며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구명조끼에 둥둥 뜨는 것에 몸을 맡기고 흐르는 대로 갑니다. 웅장함은 없으나 아이들이 즐거우니 어느 정도 만족.
개구리풀
이 곳은 정말 어린아이들(4살 이하)이 놀만한 곳입니다. 제 막내가 6살인데 이곳은 별로 원하지 않았아요. 확실히 어린아이들이 오래 놀고 큰 아이들은 잠깐 놀다가 나옵니다. 여하튼 부담 없이 있을만합니다.
패밀리베드
이게 9만원이라니. 제가 방문한 기간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 아무도 쓰지 않았습니다.
아마 성수기 때에는 누군가 반드시 쓸 것 같습니다. 저는 5월 중순에 방문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방문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구내식당
어디서 안좋은 평을 보고 약간 걱정은 했는데 딱 보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어디서는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너무 지저분하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소 염려는 했는데 뭐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시설이면 보통이라는 평입니다. 직원은 제 생각에는 친절했고 지저분한 것은 좀 개선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하튼 별 하나정도의 최악은 아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방문후기
아직 날이 뜨겁지는 않아 5월에는 실외개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감안하고 방문을 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놀이시설에는 모자나 수영모는 반드시 쓰게해야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70% 정도는 모자나 수영모를 썼는데 나머지는 안 쓰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머리도 많이 빠지고 해서 별로 위생상이나 미관상도 보기가 안 좋은데 이 시설은 모자까지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정가를 보면 보통의 가격은 아닌데 평점은 그리 높게 주기는 힘든 시설이긴 합니다. 그런데 피닉스파크하면 겨울시설이 유명하지 여름시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장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강원도에 지금 살고 있고 지인을 통해 알아서 방문을 했고, 연간회원권도 그 지인을 통해 추천받아 좀 싸게 구입을 하긴 했습니다. 어쨌든 가족이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만 좋아하면 오케이니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방문을 하면 좋을 듯합니다. 괜히 본인 생각에 비싼 돈 들여 방문했다 실망만 하고 오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 말입니다.
어쨌든 제 정보가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워터파크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 총선, 조국 출마설에 대해. (0) | 2023.06.17 |
---|---|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품 증정, 수령 방법 (0) | 2023.06.13 |
비상장주식 투자 장점, 단점, 유의점 (1) | 2023.05.22 |
23년 6월은 여행가는달(KTX 50%할인, 숙박 5만원 할인) (2) | 2023.05.18 |
간호법 논란 정리(대통령 거부권 행사 등) (0)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