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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2 한국시리즈 5차전 SSG 랜더스 승! 김강민이 경기를 찢었다. 사정이 있어 7회까지만 보고 결과를 봤는데 4:5??? SSG가? 이거 어떻게 된거지 하고 기록을 봤는데 끝내기네? 근데 굿바이홈런을 친 선수가 김강민이라니! 정말 믿을 수가 없다. 나이가 들어도 괜히 짐승수비를 자랑하는 김강민은 김강민이다. 안우진은 좀 허탈하겠다. 6회까지 압도적인 모습으로 죽어라 던졌는데 본인의 승보다 팀이 패배하여 매우 아쉬울 듯 하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회한회가 정말 드라마같았다. 김광현은 본인의 명성에 맞지 않는 피칭으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을텐데 김강민에게 한턱내야 될 듯하다.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그의 모습이 경기가 끝나기 전 모든 것을 압축한 것 같았는데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오늘이 마지막일지 아니면 한경기를 더 할지 참 .. 2022. 11. 8.
[MLB] 2022 월드시리즈가 끝나다. 2022년 월드시리즈 휴스턴과 필라델피아. AL은 다수가 예상했듯이 휴스턴이 올라왔고 NL은 의외의 팀은 필라가 올라왔다. AL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휴스턴이었고 NL의 필라는 와일드카드에서부터 시작한 막차를 탄 팀이었다. 언더독인 필라가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참 대단한 것이다. NL의 100승을 넘게 챙긴 팀은 다저스와 메츠였는데 이렇게 와일드카드에서 힘겹게 올라온 팀들에게 허무하다시피 진것도 참 재밌는 볼거리였다. 나는 메츠는 몰라도 다저스의 탈락은 어느정도 예상했다. 다저스의 로버츠감독 때문이다. 역시나 논란의 기용이 SD의 감독보다 앞섰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올해 무조건 이겨야만 했던 시리즈였다. 사인훔치기 여파로 이미 휴스턴은 쓰레기통 팀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스티베이커 감독은 2000.. 2022. 11. 7.
[프로야구] 임팩트 있는 선수의 은퇴를 생각하며 어렸을 때 부터 프로야구를 접했다. 나랑 비슷한 또래의 선수들이 은퇴를 했다. 올해 유난히 그런 것 같다. 이대호, 이재원, 나지완 등등. 이대호는 말할 것도 없다. 올해 성적이 너무 좋아 아쉬움이 배가 된다. 과연 롯데는 내년에 이대호가 떠오르지 않게 될까? 그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게 참 걱정이 된다. 롯데는 분명 좋은 선수가 많은팀이다. 특히 유망주는 성민규 단장이 완전 잘 모았다는 평이 많다. 그 포텐이 언제 터질지가 문제다. 이대호는 선수로서 문제는 전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징 올림픽 활약, 프리미어12에 임팩트, 재팬시리즈 우승, 게다가 스플릿 상태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에 성공까지 했고 그 시절 경쟁자였던 애덤 린드에게 위기도 많이 가했다. 연봉차이로 결국 비싼 선수를 쓸 수밖에 없는 .. 2022. 11. 4.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이 파울루 벤투. 과연 우리나라가 잘 할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대를 일찌감치 접어두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감히 충고드린다. 내가 생각했을 때 대한민국은 잘해봤자 승점 3점이다. 더 이하로 승점을 획득할 수 있다. 승점 3점이면 16강 확률은 10%정도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고 또한 지형까지 잘 안다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다수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루과이, 포르투갈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한다. 가나는 아직 미지의 팀이다. 그러나 가나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손흥민, 김민재의 베스트 11 중 2명은 확실하다. 그러나 나머지 9명에 대해 참 말이 많다. 그 논란을 가장 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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