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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프로야구(KBO)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이글스 재입단 확정(한화 컴백)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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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이글스 입단 확정. 굿바이 MLB. 

류현진이 한화이글스 재입단이 확정되었다. 12년 만의 KBO 복귀이다. 류현진은 마지막을 한화에서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현재까지 프로야구 계약최대액수는 NC다이노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양의지 4+2년에 152억인데 이 액수는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측이고 지금 시점에서 밝혀진 류현진의 계약액수는 4년에 170억원 규모이다. 

 

설마설마했던 류현진의 토론토 짐 빼는 이사 소식

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MLB 계약' 대신 '토론토 짐 한국으로 보낸다' 소식 (mediapen.com)

 

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MLB 계약' 대신 '토론토 짐 한국으로 보낸다' 소식

[미디어펜=석명 기자] 류현진의 국내 복귀, 즉 한화 이글스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곧 시범경기가 시작되는데도 류현진의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더니

www.mediapen.com

오늘 아침 출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스포츠 뉴스를 보는데 토론토의 짐을 뺀다는 기사가 나왔다.

작년에 좀 부족한 감은 있었으나 아직은 건재함을 어느정도 증명한 류현진인데 벌서 MLB를 떠난다는 것이 쉽사리 믿기지는 않았다.

아직 MLB 계약소식은 없었고 토론토 집을 비운다는 것은 이제 미국을 떠난다는 강력한 추측이 되는 기사인데 어김없이 오후에 류현진이 한국에 오고 한화 이글스에 재입단한다는 기사가 떴다. 이제 MLB에서 류현진의 모습은 볼 수가 없게 된다.

 

MLB에서 류현진의 활약과 역사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에서 LA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있었으며 통산 185경기 1055.1이닝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떠나게 되었다. (방어율이 어마어마하다.)

 

2013년 류현진이 다저스와 맺은 6년 3,600만 달러 계약, 다저스가 지불한 2573만 7737달러 33센트 포스팅금액

류현진의 첫 경기 샌프란시스코 를 상대로 6.1이닝 3 실점 자책으로 선전했지만 13개의 안타를 허용. 그러나 류현진은 그 해 아메리칸리그 동부 토론토와 볼티모어 경기는 부진했으나 커쇼, 그레인키와 함께 LA 투수왕국 트리오를 만든다.

그 해 11번째 경기에서 완봉(셧아웃)을 기록한다. 놀라운 활약이다. 

2014년 2년차에는 방어율 3.00에서 3.38로 올랐지만 피홈런과 볼넷을 줄였고 체인지업이 분석당하자 커쇼에게 배운 고속슬라이더를 장착하여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한다. 

LA다저스 류현진

 

그러나 2015년 5월 류현진은 시즌을 마감하는 어깨수술을 받는다. 어깨수술은 투수에게 그야말로 치명적인 수술이다. MLB에서 전력피칭과 고속슬라이더가 부담을 주긴 했지만 이미 어린 나이부터 괴물의 명성답게 국대에서는 대한민국을 구했고 한화를 구했던 류현진은 혹사에 가까운 이닝을 소화했기에 부상은 당연한 순서였을 것이다. 또한 다저스에 입단할 때부터 이미 어깨 손상이 있었고 다저스도 알고 있었습니다

 

 

두 시즌 후 2017년에 돌아온 류현진은 수술 이전과 다르게 위기에 95마일에 이르는 구속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했고 사바시아 보고 커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7년에는 포심 피안타율이 3할이었으나 2018년에는 최고구속 변화 없이 방어율을 더 떨어뜨렸다. 

2018년 후 다저스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고 류현진은 수용했으며 한국선수 최초로 그 해 월드시리즈 선발등판을 하게된다. 또한 한국 선수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등판 디그롬의 이은 사이영 2위와 ERA 챔피언이라는 대활약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그 후 토론토에서 4년 8천만 달러를 제시하여 수용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된다. 토론토에서는 이적 첫 해 단축시즌에서 나름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그 이후에는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하게 된다. 

부상은 적지 않았지만 아시아 투수 최초 ERA 챔피언 그리고 두번의 사이영 노미네이트, MLB 최고타자 마이크 트라웃 14타석 상대 무안타 등 좋은 기억을 남기고 떠나는 류현진. 정말 MLB에서 수고 많았다. 

 

KBO 복귀에 미치는 파장.

각 팀 감독들이 난리다. 이승엽감독은 그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으며 롯데 김태형 감독은 한화는 지금 예측하는 승수에서 8승은 더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류현진은 아직 여전히 위협적이고 건재하다. 

현재 류현진은 MLB에서 퇴물급이 아니라 계약액수가 맞지 않아서 오는 것이다. MLB 다수의 팀들이 그가 건재하다는 것은 인정을 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의 경력으로 인하여 1년의 유예기간을 보고 그 다음 해에 큰 액수를 지불하겠다는 것이 거의 공통되는 의견이었을 것이다. 

 

한화 이글스는 문동주, 김서현 등 아직 어리지만 잠재력있는 투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데 외국인 용병도 아닌 한국 초특급 에이스가 복귀를 하면 젊은 투수들의 성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어쨌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복귀함으로써 KBO 판세가 흔들거리고 미치는 파장이 어마어마하다. 작년에 NC 슈퍼에이스 에릭 패디의 활약을 본다면 류현진의 활약은 그 정도 할것이라는 예측이고 한화는 5강에 들 수 있다는 것이 다수의 입장이다. 

류현진이 복귀함으로써 올해 프로야구 빅재미 하나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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