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선임, KFA 회장 정몽규의 작품(책임은 사퇴)

클린스만 감독 선임은 오직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가 추진한 작품.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배경은 축협 회장인 정몽규가 추진했다는 간접적인 정황은 많이 찾을 수 있었으나 이 기사를 통해 직접적이고 정확한 정황을 찾았고 클린스만이 왜 웃고 다니면서 한국국민의 심정을 전혀 모른 채  행동했는지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로 기사 내용에 나오는 독일 언론매체 '슈피겔'은 탐사보도와 상세한 뉴스분석으로 독일과 유럽 언론의 핵심 매거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언론의 내용은 신뢰할만하다고 봐도 되고 믿어도 된다. 

 

 

 

아래 기사를 알기쉽게 요약하자면 벤투감독의 공석이 확정되었을 때 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이었던 클린스만은 정몽규 회장에게 '감독을 찾고 있나'라고 물었는데 클린스만은 농담조로 던진 한마디가 정몽규 회장은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며칠간 이야기를 해본 후 회장이 직접 선임작업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클린스만은 감독으로 임명되게 되었다는 기사이다. 

"정몽규 회장, 감독을 찾고 있나?"...클린스만의 '위약금 100억짜리' 농담 (daum.net)

"정몽규 회장, 감독을 찾고 있나?"...클린스만의 '위약금 100억짜리' 농담

 

결론적으로 많은 이들이 반대를 했던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은 오직 정몽규 회장의 추진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클린스만은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을 임명한 정몽규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었고 모든 행동을 정몽규 회장과 연락을 하면서 허락을 받고 자유롭게 해외를 오고 갈 수 있었다. 

아시안컵 개막 전 회장과 소통 간 이번 아시안컵의 제한선은 어디까지이냐를 물어봤을 때 저번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면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 선을 넘겼기 때문에 4강 탈락 후 미소를 보이며 여유롭게 인터뷰를 했던 것이다.

 

클린스만의 오른팔격인 헤어초크 코치는 하한선을 넘긴 성적으로 인해 경질될 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이렇게 경질될 것이라고는 몰랐다고 언급했다. 아마 쉽게 자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언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어쩔 수 없이 회장이 경질했다고 전했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정몽규 회장이 현재 대한민국 축구를 얼마나 모르고 바라보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 정황이 너무나도 많다. 

1. 시대에 뒤떨어지고 정말 이상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감독을 규정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임명

2. 2011 아시안컵보다 더 나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현재 대표팀을 4강까지만 가면 성공이라는 인식 등

 

지금 KFA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팀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모를 뿐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역대 최악의 2023 아시안컵을 망친 주범은 결국 대한축구협회장.

결국 아시안컵을 망친 것은 KFA 회장 정몽규이라는 결론이 가능하다.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이다.

시대에 뒤떨어지고 이상한 행동을 많이하며 감독으로서 보잘것없는 성과만 낸 클린스만 감독을 고집스럽게 선임한 것은 정몽규 회장인 것이다. 

이제 정몽규 회장은 사퇴를 하는 것이 답이다. 4선 따위는 언급조차 되지 않도록 보도해야한다. 

회장이 직접 임명한 감독이기에 위약금 역시 회장이 전부 책임지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협회의 돈이 한푼도 들어가서는 안된다. 

클린스만은 감독은 경질로서 책임을 한 것이고 그 사람을 임명한 사람은 분명 책임을 져야만 한다.

지금 대한민국 축구는 암흑으로 가고 있다.  지금 회장이 자리를 지키는 한 제 2의 클린스만이 다시 나올 것이라는 것은 지배적인 의견이고 또 다시 2023 아시안컵처럼 반복된 뻔한 결말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