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정부는 사교육비 절감대책을 발표하였고 수능시험의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고 생각하여 출제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난이도 논란 속 수능문제 출제를 책임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 원장은 사임을 하였다.
문제가 되는 킬러문항에 대해 알아보자.
킬러문항의 뜻
우리가 알고 있는 킬러문항이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초고난도 문항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학원이 이것을 분석하여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학원도 꽤 많고 가격도 매우 비싼 편이다.
정부와 여당의 취지
정부와 여당이 대입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발표하였다. 공교육에 담기지 않은 킬러문항 출제가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몰고 있다고 해석한다.
대신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여 수능의 변별력과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금년 9월 모의고사 출제부터 이 기조가 반영된 문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정부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려던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를 존치하고 학력진단을 강화하여 소질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능입시와 관련된 대형학원의 거짓, 과장광고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6. 19일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통령의 수능발언논란에 대해서는 난도 개입이 아니라 사교육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맥락이라고 했다.
현재 시점에서 우려되는 객관적인 시선
어떤 시선에서는 킬러문항이 없어져 '물수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한다. 사교육 배제가 킬러문항 배제이고 그런 문제가 없어지면 물수능이 되어 공정한 평가가 되겠냐는 우려이다. 우선 교육부에서는 공정한 수능이 '물수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금은 수능 약 5개월 전이다. 지금 5개월 남은 수능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은 갈피를 잡기 힘들 것이다. 킬러문항이 없어지니 문제가 쉬워질 것인가, 아닌가 등등. 현재 여러 가지 정책이나 기조가 전 정부와 바뀌는 추세가 많아. 예측이 너무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아직 어린 나이로 분류될 수 있는 10대 후반의 나이에서 성공과 실패는 수능으로 다수 갈리는데 그런 측면에서 학생들이 볼 때 난이도에 대한 이슈는 정말 뜨거운데 이전과 달라진다고 하니 정말 혼돈이 있을 수밖에 없다.
교육부에서는 정확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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