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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soccer)

손흥민 복귀골. 토트넘 웨스트햄 경기결과 및 하이라이트.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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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10월 19일 20시 30분(한국시간) 시작된 토트넘 웨스트햄 경기는 토트넘이 4:1로 승리하였습니다. 4골 중 1골을 득점하였고 팀에서 나온 3번째 골은 손흥민의 슛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이 되었습니다. 4골 중에 2골을 손흥민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토트넘 웨스트햄 경기결과

토트넘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결과(토트넘이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캡틴 손흥민은 약 3주 만에 부상에서 회복된 후 경기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달 카라비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손흥민은 공식 4 경기만에 선발출장하였습니다.

 

 

토트넘 선발출전 명단(역시 손흥민은 주장으로 출전하였다.)

토트넘 선발출전 명단(역시 손흥민은 주장으로 출전하였다.)

토트넘 웨스트햄 라인업

토트넘 웨스트햄 선발 라인업(토트넘은 4-3-3, 웨스트햄은 4-1-4-1 전술로 나왔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특유의 손흥민존에서 슛을 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팀과 개인 둘 다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는 슛이었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전반 18분 웨스트햄 쿠두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전반 36분 메디슨이 준 패스를 쿨루셉스키가 상대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1:1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시작된 후 메디슨이 교체되고 사르가 출전하면서 흐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후반 7분 손흥민이 준 패스를 우도기가 뒤로 내주고 비수마가 슛을 하며 골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클루셉스키가 오른쪽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반대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패스를 하였고 손흥민은 슛을 하면서 골망으로 들어갔습니다. 골키퍼 아레올라를 맞고 들어가면서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되긴 했지만 손흥민의 빠른 슛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을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복귀골이 터지는데 후반 15분 단독 찬스를 맞은 손흥민은 수비수를 헛다리로 따돌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3호 골

3주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

 

진짜 중앙라인부터 치고 올라와서 수비수 한 명이 따라붙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을 골로 만들어내는 것이 정말 어렵고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진짜 치명적인 킬러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웨스트햄 공격을 잘 막아내며 4: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하이라이트

토트넘 웨스트햄 8라운드(손흥민의 골!)

최고의 활약 손흥민, 최고 평점 그리고 MOTM(Man of the Match)

손흥민은 현재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고 MOTM(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습니다. 약 3주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경기감각은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고 오히려 잘 쉬고 와서 경기를 해서 컨디션이 정말 좋아 보였고 득점의 절반인 2골을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하며 8라운드 경기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기록한 골은 수비수 한 명을 달고 헛다리로 상대의 틈을 노렸고 상대는 발을 제대로 뻗지 못한 상태에서 슛을 허용했습니다. 게다가 전매특허인 왼발 니어포스트로 차 넣는 센스로 상대는 알면서도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왼발 near post로 꽂아 넣는 골이 생각나고 그 골과 매우 유사합니다.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이 골을 넣을 것을 알고 있었는지 침투를 하지 않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한 손흥민. 역시 대단합니다. 

웨스트햄 시즌 3호골 손흥민 득점 세레머니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권대 진입 

손흥민은 오늘 한골을 추가하며 통산 123골로 역대 득점 10위권에 진입했으며 라임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의 123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공동 19위에 랭크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니콜라스 아넬카(125골), 로비 킨(126골)의 기록을 향해 가고 있고 정말 대단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팀 토트넘 상위권 발판이 가능한 8라운드 승리

토트넘은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4승 1 무 3패 승점 13점으로 타 팀의 결과에 따라 약 6위까지 진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과연 다른 팀들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오늘 손흥민의 좋은 소식으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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