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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1년을 더 뛴다.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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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흥국생명 잔류. 

 

김연경이 은퇴를 하지 않는다. 여자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잔류를 선택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총액 7억 7500만 원(연봉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이고 계약기간은 1년이다. 

흥국생명 10번 김연경

 

2022~23 시즌을 끝낸 후 첫 FA 자격을 획득한 김연경은 한동안 은퇴와 현역 연장을 계속 고민했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후 조건을 낮춰서라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을 가고 싶다는 바람도 있었다. 

 

김연경의 퍼포먼스, 시즌 기록은 엄청나다. 공격종합과 시간차 1위이고 득점은 5위이다. 국내선수 득점은 1위이다.(총 669점)

 

전년 시즌 6위에 있었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에 한국도로공사에 패하면서 통합우승에 실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2패 후 3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태껏 없었던 기록의 희생자가 된 것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은 배구선수로서 기술 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 등 많은 부분에 있어 팀에 도움이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라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연경은 그야말로 정신적인 영역에서는 최고의 선수이다. 그녀의 승리를 원하는 화이팅과 리더십은 주변선수들을 꺠운다. 우리나라 여자배구가 올림픽에서 잘 된 이유는 오직 김연경이다. 그녀가 없어다면 절대로 그 정도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녀의 현역연장으로 이번 시즌 배구도 흥행은 가능할 것이라 충분히 예상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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