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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빅토르 안, 지도자 채용에 대한 생각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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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안현수. 같은 사람이다. 

 

안현수는 2006 토리노 올림픽의 쇼트트랙 영웅이다. 3관왕을 차지했다. 그렇게 쉽게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그 당시 처음 봤다. 상대의 뒤를 따라 주행하다 안으로 치고갈 기회가 있으면 안으로 치고 들어가고, 공간이 없다 싶으면 순간 빠른 속도로 아웃코스로 유유히 상대를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 그런 영광이 한국에서 계속될 줄 알았는데 빙상연맹의 파벌 등의 이슈로 결국 한국에서 선수생활이 불가해지자 러시아로 국적을 바꿨다. 그리고 2018 소치올림픽에서도 러시아에 많은 영광을 안겼다. 안현수는 대한민국 선수 중 최고였으며 2018 빅토르 안 역시 대한민국 선수가 넘기 힘든 거대한 벽이었다. 

 

그런데 빅토르 안의 이슈가 또 등장했다. 

https://v.daum.net/v/20230114085523956

 

"빅토르 안, 귀화때 거짓말…채용 안돼" 빙상지도자연맹도 반대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지도자로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빙상지도자연맹은 지난 13

v.daum.net

 

빙상지도자로 빅토르 안이 대한민국에 들어오려 하다. 

선수 및 코치의 능력에는 크게 의심의 여지는 업어보인다. 그의 화려한 우승경력과 선수능력은 분명 쇼트트랙 선수들에게는 많은 힘과 실력향상에 도움을 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빅토르 안은 국적을 바꾸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이슈 등 도덕성의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와 같이 오는 김선태는 빙상연맹의 여러 범죄에 연관된 인물이다. 특히 심석희 선수 관련된 사항에 모든 것이 관련되어 있다.  심각하게 바라봐야만 하는 시점이다. 

빅토르 안은 국민정서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보 보는이가 거의 없다. 그의 과거에 억울한 부분은 있겠지만 국민적 감정에서부터 도덕성이 문제가 많이 된 상황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본다. 

 

빙상연맹은 이런 얘기를 할 자격이 되는가. 

빙상연맹 역시 파벌에 한동안 문제가 많았고 심석희 선수 성폭행, 심석희선수가 기타 선수를 뒤에서 욕하는 사건 그리고 그것이 경기에서 나오는 장면 등은 그녀에게도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그것을 한동안 방치했을 뿐 아니라 대표팀이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봉합의 노력을 기울이긴커녕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경기를 뛴 피해자 최민정 선수가 불쌍할 정도다. 그럼에도 이 정도 성적을 거둔 것이 정말 대단할 뿐이다. 

과연 이런 모든 안 좋은 사건이 캐도캐도 나오는 연맹이 존재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개선의 노력도 잘 보이지 않으니 더더욱 실망이다. 

 

빙상스포츠 인기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고 성적 역시 점점 하락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쇼트트랙 강국일수있으나 예전의 압도적인 성적은 기대가 어렵다. 앞으로는 더더욱 성적을 내긴 어렵다. 이 원인의 큰 요소는 빙상연맹의 행동이다. 앞으로 2018 평창올림픽의 영광은 더 이상 불가하다고 본다. 성적하락은 순간이지만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고 아마 못할 수 있다. 이 모든 책임이 빙상연맹에 눈이 쏠려있음을 빠른 시간 내 직시하고 현명한 행동을 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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