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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대통령ㆍ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 대해서.

by 스.진.남.(스포츠에 진심인 남자)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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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정당 지지율 발표(3.27)

최근 일본과 정상회담에서 일본은 많은 것을 얻었고 우리나라는 얻은 게 없다는 의견이 다수인 가운데 지지율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번주와 비교했을 때는 2.8% 하락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에 어느 정도 언급되었다시피 일본과의 정상회담에서 여러 가지 실책을 보여준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고 외교부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부분 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정당지지율도 집권여당이 이번주는 야당에 밀리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왜냐면 대통령이 일본과의 회담에서 국민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을 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제징용에 대해 일본의 책임에 대해 언급이 없었던 부분, 배상문제를 우리나라 기업에 책임전가한 부분 또한 독도언급 시 아무말을 못 했거나 안 했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정확히 미언급되었던 부분이 국민들 심기를 불편하게 한 요인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영토이슈 같은 경우에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든 언급하는 것 자체가 외교적 실례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항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일본 NHK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 보도가 되지 않는 걸 보니 충분하게 얘기를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건 좀 더 정확히 따져봐야 되는 점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무언가 해명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인 것 같습니다.  

 

3월 4주차 대통령, 정당 지지율(리얼미터 참조)

여론조사에는 리얼미터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란 무엇일까요. 

리얼미터란?

리얼미터는 대한민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입니다. 

 

리얼미터 조사방식은?

유무선 혼합 방식(유선ARS 20% + 무선 ARS 70% + 무선 전화면접 10%)을 사용하며, 조사결과 전체 6% 미만 내외의 참여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2017년 6월 2일부터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여론조사를 전화를 받아보긴 했으나 하필 전화 오는 시간대가 너무 바쁜 시간대라 못 하다가 어쩌다 한번 참여를 했는데 조사참여에 걸리는 시간이 약 8분 정도 걸렸습니다. 한 번 참여하니 수시로 여론조사 전화가 오더라고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 참여하려고 했으나 시간대와 조사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되는 걸 보니 이건 개선의 소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바쁜데 10분 가까이 유선전화를 받으며 참여를 하겠습니까.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여론조사 업체 발표요일

월 : TBS-ksoi (매주조사), JTBC-리얼미터 (월 2회 또는 월 1회)

화 : 아시아경제-윈지코리아 (월 2회), 데일리안-여론조사 공정 (매주조사)

수 :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월 2회), 쿠키뉴스-한길리서치 (월 2회), 머니투데이-한국갤럽, 격주 수요일발표)

목 : NBS (매주조사), MBN-알앤써치 (월 2회),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월 2회)

금 : 한국갤럽 자체조사 (매주 정당지지도)

일 : 뉴데일리/시사경남-pnr (매주조사), 경기신문-알 앤 써치 (매주조사, 다른 요일에 발표 가능)

기타 : 리서치뷰: 월 1회 발표, 일요신문-조원씨앤아이:월 1회 발표, sbs-넥스트 리서치 : 월 1회 조사

          KBS-한국리서치 : 월 1회 조사, MBC-코리아리서치 : 월 1회 조사, OBS- 미디어리서치 : 격주

 

굉장히 많은 여론조사기관이 있고 이것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가 정말 맞는가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다수가 보수적인 분들인데 대통령이 잘하고 있냐 여쭤보면 잘 하고 있다고 답을 하신 분이 단 한분도 제 주변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여론조사 방식 개선에 대한 요구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 큰 개선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아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이 여론조사로 인해 정말 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는 분들이 30%나 넘게 있다고 보도가 되면 그렇게 대통령이 못하고 있지 않다고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 대통령도 지지율이 안 나왔을 때 40%대였는데 윤 대통령은 가끔 40%가 넘을 때가 있습니다. 국격이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데 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고 답을 한 분이 40%가 넘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통령, 정당 지지율과 대표적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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